서울 일왕 생일파티, 왜 뜨거운 감자됐나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6 16:15 수정일 2018-12-06 16:15 발행일 2018-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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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뉸

서울 일왕 생일파티가 화제다.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6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다.

주한일본대사관이 앞서 발송한 초대장에 따르면 ‘천황탄신일을 축하하는 리셉션’이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2016년 생전에 퇴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내년 4월 30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5월 1일 그의 아들 나루히토 왕세자가 왕위를 이어받는다. 아키히토 일왕으로서는 왕위에서 맞는 마지막 생일인셈.

한편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은 12월 23일로 일본에서는 국경일처럼 기념하고 있다.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