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신' 조정민, '사람이 좋다'서 '솔직+감동' 일상 공개 '화제'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4 21:57 수정일 2018-12-04 21:57 발행일 2018-1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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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 솔직하고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오늘(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트로트계의 여신으로 불리우는 조정민의 평범하고 털털한 일상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조정민은 "처음에는 트로트가 좋아서 시작한 건 아닌데 장윤정 선배님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조정민을 위해 매니저를 자처한 친동생과 군인인 막내 동생까지 함께한 애틋한 사연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지난 4월, '아빠'라는 곡으로 일본 데뷔 이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정민은 "노래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