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박스오피스 '1위' 기록..본격적인 흥행 '청신호'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4 07:33 수정일 2018-12-04 07:33 발행일 2018-1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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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국가부도의 날’은 15만 574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2만 6992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국가부도의 날'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를 필두로 유아인, 조우진, 허준호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합세해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음은 물론이고 실제 IMF 당시 상황을 100% 재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 1618명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