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 송정역시장이 화제다.
이곳은 마약 옥수수 등 ‘젊은피’의 창의적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온고지신 음식 창작소이다. 1913 송정역시장 상인들의 평균연령도 60대에서 40대로 다운 될 만큼 젊어졌다.
계란밥, 수제 밀맥주, 고로케, 수제어묵, 수제 빵은 유명하다.
한편 1913송정역시장은 현대카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다. 쇠퇴의 길을 걷던 송정역시장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KTX) 개통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현대카드 역시 이 점을 주목해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발족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것.
1913의 숫자는 1913년 개장한 매일송정역시장에서 기원한다. 100년 넘게 이어온 시장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