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무서운 흥행세...박스오피스 '1위'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1-30 07:54 수정일 2018-11-30 07:54 발행일 2018-1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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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가부도의 날’은 18만 147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0만 2008명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충무로 대표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1997년 IMF를 소재로 제작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2만 7377명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