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이하 공단)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이하 상담소)가 사회적 약자의 의료 수급권 보장 및 인권보호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담소는 1956년 우리나라 최초 민간 법률구조법인으로 노숙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법률구조 사업, 법률상담과 화해조정, 무료대서 등 법률교육 관련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하여 소외된 이웃의 무료 법률상담 및 결손처분 등 교육, 양 기관 제도 홍보 및 지역사회 연대 지원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상호 필요한 새로운 협업 모델 창출 등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문화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