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암 바로알기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10-26 14:52 수정일 2018-10-26 14:52 발행일 2018-10-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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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수)까지 3일간 ‘2018 암 바로알기’(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7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 다학제 협진 진료 시스템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 수기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암 환우 뷰티 강좌)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의 ‘암과 정신건강’ 특강 △정미현 강사의 웃음치료 △ 서울튜티앙상블의 클래식 소공연 등과 더불어 환우를 위한 영양정보 부스 전시, 캐리커처, 포토존, 희망우체통이 마련될 예정이다.

윤승규 암병원장은 “다양한 암종의 강의를 통해 명의와 소통하며 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암병원 소속 전 교직원들이 생명존중의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다학제 협력진료의 원칙에 입각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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