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한번에 확인한다"… '온라인 청년센터' 시범운영 실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10-18 14:33 수정일 2018-10-21 15:45 발행일 2018-10-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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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련 상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 ‘온라인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싶어 하는 ‘청년고용정책 참여단(고용노동부 운영 청년정책 모니터링단)’의 요구를 반영해 온라인 청년센터를 만들었으며, ‘국민디자인단(정책수요-공급자가 함께 정책을 개선하는 정책 모형)’과 함께 세부 서비스를 설계했다. △청년정책정보 원스톱 제공 △청년정책 상담서비스 △기타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온라인 청년센터는 워크넷의 ‘청년워크넷’ 페이지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별도 사이트는 내년 3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정부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있음에도 청년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웠다”며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정부의 정책을 쉽게 접하고 적극 활용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적극 개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