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채식박람회 ‘비건 페스타’…내년 1월 25일 양재 aT센터 열려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10-11 17:10 수정일 2018-10-11 17:10 발행일 2018-10-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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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채식 박람회인 ‘비건 페스타’가 내년 1월 25일부터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11일 비건 페스타를 주최하는 엑스컴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시 품목은 우유와 계란, 생선 등 일체의 육식성을 배제한 순수 비건(vegan) 제품이다. 샐러드, 디저트 등의 식품은 물론 패션&뷰티, 생활소비재까지 모든 비건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비건 푸드 쿠킹, 헬스&아토피 케어, 육류대체식 영양비교, 반려동물 홀리스틱&비건 푸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엑스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식품에서 시작해 일체의 동물성분이 없는 소재로 만든 의류와 신발, 성분은 물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비건 라이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국내 채식시장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식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한울벗채식나라, 한국채식연합, 채식공감 등 30여 협회 및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오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업체엔 참가비 2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