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원내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산부들이 참석, 태교를 위한 DIY 아기 턱받이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하프 연주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아름다움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병원을 이용하는 임산부들에게는 문화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산모 생활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민응기 원장은 “본원은 매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들에게 긍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비롯한 환자·가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 본원을 찾는 산모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