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뻔한 투자서라고? 서민멘토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8-08-08 07:00 수정일 2018-08-08 07:00 발행일 2018-08-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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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나는 오늘도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꿈꾼다 |청울림(유대열)저 |1만 6800원 |사진제공=알에이치코리아)
서민들의 멘토이자 부동산 투자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투자서를 냈다. ‘청울림’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저자 역시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는 퇴사 3년 만에 월세 1000만원 시스템을 만들기까지의 치열한 과정, 실제로 분석하고 체득한 실전 투자 전략, 투자 원칙을 담았다. 돈이 절로 불어나는 시스템을 갖추고 나자 단순히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진 것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 삶의 목적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그는 책을 통해 가장으로서의 불안감, 행복, 의무감 외에도 한 인간으로서의 속내를 담담히 고백한다.

퇴사 후 월급이 끊긴 상황의 절박함을 월세 10만원이어도 기꺼이 다른 투자자들이 거들떠 보지 않는 물건을 위해 전진했기에 지금의 그가 있었다. 그는 실전 투자자로서 부동산 투자에 적기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책을 통해 시장이 상승하면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투자, 시간을 이길 수 있는 투자를 세세히 소개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