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오전 9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정상회담은 통역사들만 참석한 상황에서 열리는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업무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확대정상회담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업무오찬에서는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종료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일 오후 9시(현지시간 8시)께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