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셴룽 총리와 회담 "내일 아주 잘 될 것"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6-11 15:51 수정일 2018-06-11 15:54 발행일 2018-06-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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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열린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의 오찬 회담에서 싱가포르측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6월 14일) 준비한 케이크를 받고 미소를 짓고 있다.(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우리는 내일 매우 흥미로운 회담을 갖는다”며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1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현지시간)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회담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부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환대와 전문성, 우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찬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리셴 총리와의 오찬 회담에서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은 14일로, 싱가포르 측에서 미리 축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

6·12 북미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