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을 조명한 책이 발간됐다.

MBC 라디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KBS 라디오 ‘송승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집필한 방송작가 구자형 씨가 펴낸 ‘BTS-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는 전세계가 주목한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의 인기요인을 분석한 책이다.

책은 방탄소년단의 연습생 시절과 2013년 데뷔 후 활동 내역, 팬덤 ‘아미’ 와의 관계 등을 짚었다.

저자는 “청춘을 위해 기꺼이 방탄조끼가 되고자 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철학에 공감해 집필을 시작했다”며 “이 시대 모든 패배자들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하고자, 방탄소년단의 음악 에너지를 책에 담았다”고 적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