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하고 싶다 다이어트'

대한민국 대표 골드미스였던 안선영이 열혈 다이어터로 돌아왔다. 불혹에 임신해 엄마가 되면서 겪었던 체중 증가와 몸매의 망가짐을 극복한 ‘하고 싶다 다이어트’는 100일간의 수기이자 요리법, 운동법을 담은 다이어트 바이블이다. 연예인으로서 똑 소리나는 이미지가 강했던 안선영답게 ‘모유수유만으로 체중이 빠졌어요’라는 거짓말 말고 아이 키우고 가족 챙기느라 정작 자기 몸을 못 돌보는 엄마들을 위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전문 트레이너의 조언보다는 현실적인 챕터들이 눈에 띈다. 

야식을 끊기 보다는 죄책감 없이 먹는 법, 칼로리 계산에 집착하지 않는 식사 순서, 세 가지 흰가루 끊기 등은 ‘한번쯤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멘탈 관리부터 식단, 운동법까지 완벽하게 챙긴 다이어트 코칭 다이어리북에서 안선영은 100일 간의 일기를 작성하며 엄마이자 여자로 자신을 돌보는 노하우까지 담았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