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공연 시작 월드투어 재개…11개 도시서 22회 공연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27 10:38 수정일 2018-04-27 10:38 발행일 2018-04-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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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2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월 25~26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LOVE YOURSELF’ 투어의 티저 포스터에는 서울,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개 도시 22회의 월드 투어 첫 일정이 담겨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9월 미국 5개도시와 더불어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총 6개국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4년부터 ‘트릴로지 에피소드’라는 이름의 월드투어를 진행했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9개 도시에서 40회 공연을 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위용을 선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측은 “공연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콘서트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다”며 “추가로 확정되는 일정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18일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TEAR)’를 공개할 예정인 방탄소년단은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신곡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