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네이버 자료만 분석해도 주식투자 레벨업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8-04-27 07:00 수정일 2018-04-27 07:00 발행일 2018-04-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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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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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저자 알렉스 강 |1만 7400원 | 스마트비즈니스 출판 (사진=스마트비즈니스)

주식 투자자의 고민은 ‘정보’다. 투자에 실패할 때마다 정보가 없었다며 한숨을 쉰다. 하지만 이는 변명일 뿐이다.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만 하면 무수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들 중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신간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쓰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증권’ 탭이 있고 여기엔 각종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다. 책은 이것만 잘 분석해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시작은 각 구성 요소의 설명이다. 배당주, 테마주, 급등주 등 항목별로 정리된 요소들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설명한다. 이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은 이제 갓 주식 투자를 시작한 사람이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주식 시장을 흔드는 뉴스에 대한 경고도 있다. 책은 출처가 불분명한 뉴스는 장난질이라며 포털 사이트 안에서 가치를 가지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