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청렴 실천 결의 대회’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4-25 16:32 수정일 2018-04-25 16:32 발행일 2018-04-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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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맞춤형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다짐
공사 현장관계자들과 청렴 실천 결의
청렴 실천 결의대회 장면.

새만금개발청은 25일 동서·남북도로 건설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새만금 현장에서 건설현장 직원, 감리원, 공사관리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남북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청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관행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본청(세종)과 사업 현장이 떨어져 있어 자칫 부정·부패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반부패·청렴 시책’ 차원에서 시행됐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관계자 중심의 청탁금지법 교육과 청렴 서약 등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개청 이후 단 한 건의 부정·부패 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공사 관계자들의 엄격한 도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등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부패한 사건으로 새만금 사업의 위상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청렴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