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스티븐 연이 포착한 이창동 감독…누리꾼 "스네이프 교수님인 줄"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24 15:28 수정일 2018-04-24 15:28 발행일 2018-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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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영화감독 이창동.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영화 ‘버닝’에 출연하는 배우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티븐 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리베이터에 있는 이창동 감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이창동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이창동 감독의 짙은 주름과 긴 머리가 화난 듯 찡그린 이창동 감독의 표정과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누리꾼들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스네이프 교수님인 줄” “이창동 감독님 대박” “버닝 예고편 봤는데 대박 연기 기대됩니다” “아시안 오스카 와일드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버닝’으로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와 함께 24일 ‘버닝’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