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고성희, '英 해리왕자 약혼녀' 메건 마크리 언급 왜?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23 17:57 수정일 2018-04-23 17:57 발행일 2018-04-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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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 분위기 미인
배우 고성희가 23일 오후 서울 KBS 새 수목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연합)

배우 고성희가 원작 ‘슈츠’에 출연한 배우 메건 마크리를 언급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올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고성희는 원작에서 메건 마크리가 맡았던 캐릭터를 한국판에서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메건 마크리를 언급했다.

고성희는 “메건 마크리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메건 마크리가 이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한 만큼 나도 그러고 싶다. 다만 로열 패밀리와의 결혼보다는 우리 작품의 시즌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메건 마크리는 미국판 ‘슈츠’ 시리즈에서 레이첼 제인 역을 연기했다.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의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장동건, 박형식, 채정안, 박형식, 고성희 등이 출연한다.

KBS ‘슈츠’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