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권율, 마동석과 찰떡 호흡 자랑 “연기 하면서 영어 알려줘”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23 15:28 수정일 2018-04-23 15:28 발행일 2018-04-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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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2시탈출 컬투쇼’

‘컬투쇼’ 권율과 마동석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챔피언’의 마동석과 권율이 출연했다.

이날 권율은 뽀얀 피부로 얻은 ‘밀크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유당불내증이 있다. 우유 못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마동석에게 “현장에서 영어를 많이 알려주셨다. 영어 선생님도 따로 있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알려주시니까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영화 ‘챔피언’이 500만 관객을 달성하면 ‘컬투쇼’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더불어 마동석은 마지막 인사에서 “찬우 형님도 힘내시고, 우리가 기다리고 있겠다”며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정찬우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영화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으로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