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레드립 여신으로 돌아왔다.
패션매거진 보그는 20일 최근 배두나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나이를 잊은 무결점 피부와 당당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드러낸 배두나는 이번 화보를 통해 순도 높고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유행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 립 컬러인 칠리 코랄 립 메이크업이 배두나 특유의 오묘하면서도 여성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한편, 배두나는 국내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서 의녀 서비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했다.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쓰고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킹덤’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제작 방식과 스케일, 독특한 소재로 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6월에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워쇼스키 감독의 ‘센스8’ 스페셜 에피소드의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시작되며,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마약왕’의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