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아이스쇼 리허설 모습 포착…자기토바, 메드베데바, 차준환 등 함께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19 18:08 수정일 2018-04-19 18:08 발행일 2018-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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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 '리허설도 신나게'
19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 리허설 중인 한국의 민유라. (연합)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선수 민유라가 아이스쇼 리허설에 참석했다.

19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 리허설이 진행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 아이스쇼에 지난 평창올림픽 금, 은메달을 목에 건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 선수가 출연한다. 팀 이벤트 금메달 개브리엘 데일먼, 페어 금메달 사브첸코-마소를 비롯해 한국의 차준환,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도 함께 출연한다.

이날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은 평창올림픽 당시 선보인 ‘아리랑’ 무대를 재연한다.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은 평창올림픽 당시 ‘독도 가사’가 삭제된 음악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해당 가사가 포함된 무삭제판 음악으로 연기를 펼친다.

민유라는 “평창올림픽 때 해당 가사를 삭제해 많은 팬이 실망하셨다”라며 “독도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