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정승우와 이혼…소속사 측 “성격차이, 조정 협의 절차 진행 중”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19 15:19 수정일 2018-04-19 15:26 발행일 2018-04-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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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왕빛나 인스타그램

배우 왕빛나와 골퍼 정승우가 이혼했다.

19일 배우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왕빛나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2007년 결혼한 왕빛나와 정승우는 2년 뒤 2009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2015년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다음은 왕빛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왕빛나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