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미드 ‘리쎌 웨폰’에 노래 도용 당해 “법적 조치 취할 것”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19 09:47 수정일 2018-04-19 09:56 발행일 2018-04-19 99면
인쇄아이콘
89679668.2
가수 임현정. 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제공

가수 임현정의 노래 ‘이별’이 미국 드라마 ‘리쎌 웨폰’에 무단 도용 당했다.

임현정 측은 “최근 팬들을 통해 해당 사실을 접했다. 협의되지 않은 음원 도용이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리쎌 웨폰’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시즌 1이 방송됐다. 임현정의 노래 ‘이별’은 ‘리쎌 웨폰’ 시즌 1 10회에서 두 주인공의 점심식사 장면에 삽입됐다.

‘이별’은 임현정이 2000년 발표한 3집 ‘은하철도999’ 수록곡이다.

한편, ‘리쎌 웨폰’은 아내를 잃고 힘겨워하는 외로운 형사가 베테랑 동료와 범죄를 소탕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7년 9월부터 시작된 시즌2가 현재 방영 중이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