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긍정은 힘이 세다! 더 오래, 열심히, 빨리 일하기 보다 긍적적이고 활동적인 뇌 만들기 ‘포지티브 혁명’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18-04-17 19:39 수정일 2018-04-17 19:39 발행일 2018-04-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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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 혁명 | 제인 더턴, 그레첸 스프레이처 외 지음 | 매경출판 출간 | 1만 6000원(사진제공=매경출판)

긍정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긍정의 힘을 재차 강조하고 왜 지금 긍정의 힘을 숙지해야하는지를 조언하는 책 ‘포지티브 혁명’이 출간됐다.

저자는 제인 더턴, 그레첸 스프레이처, 애덤 그랜드, 셜리 코펄맨 등 17명의 긍정조직학 학자들이다.

저자들은 내재된 가능성을 보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 행동의 위대함을 인지한 긍정적 리더의 무한확장성에 대해 논한다.

‘긍정적 관계 형성하기’ ‘내면의 자원 끄집어내기’ ‘선(善)을 활용하기’ ‘전략적인 변화 만들기’ 등 4개장 13챕터에 17명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긍정적 리더십에 대해 조언한다.

관계를 고품질로 바꿔라, 마음으로 협상하라, 긍정적 정체성을 길러라, 잡 크래프팅하라, 미덕을 활성화하라, 윤리적 조직으로 이끌어라, 반항적인 직원을 훌륭한 자원으로 대접하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등 챕터의 제목만으로도 눈여겨봐야 할 항목들로 즐비하다.

각 챕터에는 주제의 중요성, 비법 및 전략, 실천방법과 더불어 웨스턴솔루션, 웰스파고, 레비바-셀리아 레스토랑, 버츠비 등 각 주제에 맞는 케이스 스터디와 인사이트가 제시된다.

아무리 오래, 열심히, 빨리 일해도 생산성이 극대화되기 보다 부정적 결과가 더 커지는 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뇌와 조직이다. 긍정적 리더십은 리더 본인 뿐 아니라 구성원들 능력까지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그렇게 긍정은 힘이 세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