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3월 FOMC…모든 위원 "강한 경제 낙관론"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4-12 13:59 수정일 2018-04-12 15:13 발행일 2018-04-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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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의장, 취임 후 첫 상임위 증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AFP=연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 대부분이 미국 경제를 낙관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모든 연준 위원들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미국 경제가 강화되고, 향후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무역정책의 불확실성과 무역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했다.

의사록에는 “다른 국가들의 보복적인 무역 조치 가능성과 무역 정책 관련 불확실성 등이 미국 경제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