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객기, ‘폭탄 협박’에 긴급 회항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4-05 22:16 수정일 2018-04-05 22:16 발행일 2018-04-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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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객기 승객이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해 항공기가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공이 설립한 저비용항공사 스쿠트 항공 소속 TR634편이 말레이시아 영공에서 승객이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해 긴급 회항하고, 싱가포르 공군 전투기까지 출격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회항한 항공기 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