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크라우드펀딩 지원 MOU 체결

문고운 기자
입력일 2018-04-03 09:49 수정일 2018-04-03 09:49 발행일 2018-04-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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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 부산지역 창업·중소기업에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부산테크노파크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부산시와 MOU를 체결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 산하기관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관련 지원사업 수행기관이다.

이번 MOU로 예탁원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제도와 자본시장 관련 역량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IR우수기업 포상과 함께 투자기관과 연계한 후속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IR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지역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한다.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할 계획이다.

최경렬 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장은 “크라우드펀딩의 핵심 운영기관인 예탁결제원은 지역기관과 협력해 부산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