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1210원(20.20%)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상한가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해외매각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해외매각 반대를 고수하던 노조가 입장을 선회하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지난 1일 노조가 투표를 통해 찬성 60.6%로 합의안을 최종 가결하면서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를 면했다.
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