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F&I가 추진하고 있는 한남동 외인 부지 개발사업인 ‘나인원 한남’과 관련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승인 지연으로 전체적인 사업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나이스신평은 “HUG의 분양보증 승인이 고분양가로 한 차례 불승인됐고, 두 번째 보증승인 신청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사업성 저하 등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주단과의 약정에 따른 추가 자금부담 의무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