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아이큐어(대표 최영권)와 노인성 뇌질환약물 및 의료산업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노인성 뇌질환 약물의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뇌질환 약물개발의 사업화 지원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19일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종훈 병원장은 “아이큐어㈜는 약물의 투여경로를 피부로 취하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국가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아이큐어㈜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는 미래의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새로운 원동력을 얻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