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테드 강연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보는 법, '테드 미래를 보는 눈'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7-11-24 07:00 수정일 2017-11-24 13:39 발행일 2017-11-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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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미래를 보는 눈 | 박용삼 지음 | 원앤원북스 출판 | 1만 6000원(사진제공=원앤원북스)

테드(TED)는 세계 지식이 공유되는 무대다. 테크놀로지(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약자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은 테드에서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누구나 테드의 중요성은 알지만 제대로 찾아보는 사람은 일부다. 외국어로 진행되기에 영어에 서툰 사람은 접근이 어렵다.

일부 강연은 한글 자막이 붙어서 나오지만 그 수가 충분하지 않다. 선택의 문제도 있다. 테드 초보자들은 여러 강의 중에서 어떤 걸 먼저 들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신간 ‘테드 미래를 보는 눈’은 테드에 관심은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사람을 위한 책이다.

책은 지금까지 공개된 테드 중 좋은 강연들을 선별해 해석을 더했다. 전문적인 용어는 풀어서 설명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다시 한번 집어준다. 분야는 ‘일상’, ‘사회’, ‘세상’, ‘불안’, ‘미래’ 등 5가지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