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위험도는 낮추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7-10-20 19:23 수정일 2017-10-24 22:16 발행일 2017-10-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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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투자법’ | 백우진 지음 | 원앤원북스 | 1만 5000원 (사진 제공=원앤원북스 출판)

관심은 있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 하는 예비 주식투자자를 위한 책이 출간됐다.

신간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주식 투자법’은 투자자가 미리 알고 실행에 옮기면 유리한 투자원리와 실행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눈에 띄는 건 ‘빠지면 안 될 유혹과 위험에 대한 경고’와 ‘조기에 배워 익힘으로써 투자 노하우로 습득할 조언’이다.

그 외에도 투자 원리와 사례를 풍부하게 넣어 투자자가 본인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고파는 기준이다. 남들을 따라가면 위험도를 줄일 수 있지만 이익도 준다. 생각 없이 따라가다 쪽박을 차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책은 주식을 매수하는 지표가 무엇이고 그걸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단기보다는 장기를 추천하며 위험도를 낮추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 본인만의 기준에 따라 설명해준다.

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 홍보업무를 하며 관련 분야 글을 써온 백우진이다. 저서로는 ‘안티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실패학’ 등이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