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28일 폐막…일본팀 우승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8-28 15:14 수정일 2017-08-28 17:21 발행일 2017-08-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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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팀(왼쪽), 미국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8일 폐막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프랑스, 대만, 홍콩,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했고, 8개팀 170여 명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미국팀을 1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2개팀은 각각 5위(코리아팀), 6위(WBAK팀)를 기록했다. 폐막식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하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발전위원장,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은 “대회기간 동안 각국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자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