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유제약은 전날보다 15.79%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신풍제약우(12.83%), 일양약품우(9.17%) JW중외제약우(9.64%), 명문제약(3.46%), 명문제약(2.52%), 영진약품(2.72%), 환인제약(2.86%) 등 상승세다.
전날 정부는 3800여 개에 달하는 비급여 진료항목을 2022년까지 단계별로 급여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급여 확대로 다양한 진료와 의약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제약사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비급여 항목의 예비급여 또는 급여화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강화돼 국내 처방약 시장 확대로 제약 업체 전반적인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약제비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단기로는 처방약 시장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로 제약 업종의 센티먼트 개선에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