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약세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8-08 09:07 수정일 2017-08-08 09:07 발행일 2017-08-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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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약세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1.70% 내린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전력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7% 감소한 84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 감소한 12조9255억원, 당기순이익은 79.7% 감소한 3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료 단가의 상승, 원자력발전 안전점검 강화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라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