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7일 서울시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종석 사장 등 LG이노텍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30여 가구에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식사를 마친 이상례 할머니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젊은이들에게서 느껴지는 배려와 보살핌이 보약 한 채 보다 값지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우현 선임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건강하고 무사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