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 2분기 호실적 힘입어 신고가 경신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8-03 09:35 수정일 2017-08-03 09:35 발행일 2017-08-03 99면
인쇄아이콘
두산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두산은 전날보다 4.33%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개장 직후 13만35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두산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90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법인을 포함한 자체사업의 영업이익이 106% 증가한 701억원으로 대폭 성장했다”며 “두산의 내년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3274억원으로 올해보다 4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