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통합형 MTS 'm.Stock' 출시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7-31 11:28 수정일 2017-07-31 11:28 발행일 2017-07-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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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MTS 오픈

미래에셋대우는 31일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Stock(m.스톡)’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iF 디자인상을 받은 기존 스마트 네오(Smart Neo)의 디자인과 높은 편의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국내 전용 매매 시스템이다.

고객이 편리하게 화면을 탐색할 수 있고 유용한 금융정보에 따라 화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시간에 따라 주문모드를 자동 전환하는 ‘시간대별 주문 자동전환’, 주가 움직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차트뉴스’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가 표시설정 등 개인별 설정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매매 콘텐츠도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m.Stock의 출시와 함께 해외주식선물 전용 트레이딩 앱인 m.Global도 런칭해 국내·외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갖췄다. 이 앱은 미국과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주식과 통화, 지수, 금리 등 해외선물 매매 기능을 제공한다.

박준철 미래에셋대우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m.Stock과 m.Global을 통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편의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MTS인 스마트 네오(Smart Neo)와 엠-스톡(M-Stock) 서비스도 당분간 병행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