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 산꽃마을에서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세종·천안 3개 사업장 1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등 수확을 도왔다. 또 전기공사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으로 팀을 꾸려 고 가옥 내 전선을 정비하고 전구를 교체했다.

장광석 산꽃마을 위원장은 “가만히 있어도 무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와서 전기시설이나 가전제품 수리 등 어려운 일들을 처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휘근 대리는 “봉사 취지가 좋고 회사 내에서도 유명한 봉사활동이라 처음으로 참여해 봤다”며 “내년에도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삼성전기가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