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통주 67만주·우선주 16만8000주 매입…2분기 배당도 실시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7-27 09:09 수정일 2017-07-27 09:09 발행일 2017-07-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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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8일부터 3회차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회차 자사주 매입은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통주 67만주, 우선주 16만8000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2회차까지 매입과 소각이 완료됐다. 1회차에 보통주 102만주와 우선주 25만5000주, 2회차에 보통주 90만주와 우선주 22만5000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총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000원의 2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