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DWF-15GCRC)’가 ‘제 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표준세탁 1회 시 54wh의 전력만을 사용해 전기료를 아끼고, 세제 사용량 10%·물 사용량 24%를 절감하면서도 세탁력 11%·헹굼력 25% 향상시키며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뤄졌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버블(초미세기포)’ 발생장치를 통해 초미세 공기방울을 만들어내며 이물질과 세제를 완전 용해시켜 세탁 성능을 강화시켰다.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VC)와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세탁 소음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고, 사용 편리성을 강조한 4U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관식 동부대우전자 연구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위너상 수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이 입증됐으며, 앞으로 에너지 효율은 물론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고품질 실용가전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