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켈레톤에 이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7-19 10:17 수정일 2017-07-19 10:17 발행일 2017-07-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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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1년 동안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 특히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등록선수가 200여명에 불과한 열악한 상황에서 지난 4월 열린 세계선수권 2부 리그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아이스하키 후원에 앞서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를 각각 후원해 오고 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메인 스폰서로서 국내외 전지훈련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차준환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차준환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