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

수원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 중심의 인문학 도시 수원’을 이끌어갈 인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개모집으로 시민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사 그룹을 만들고,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인문 분야 교육사업 기관과 협력해 더욱 효율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자격은 수원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으로, 문학·독서·역사·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서 교육 경험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 해당 분야 전공자,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 등이다.

지원 서류는 △인문 분야 시민 강사 지원신청서 △강의계획서·강의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자격증·경력증명서 등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를 이메일(happy1775@korea.kr)로 보내면 된다.

모든 신청서류 양식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 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기타 문의는 수원시 문화예술과 인문학팀(031-228-2623).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