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유럽 유력 매체 ‘잇단 호평’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7-10 09:58 수정일 2017-07-10 09:58 발행일 2017-07-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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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가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국가의 비영리 소비자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올레드 TV’ 성능에 대한 유럽 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스페인 비영리 기관인 ‘오시유(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매거진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는 TV 성능 평가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OLED55C7V)’에 77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189개 모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네덜란드 소비자보호협회가 발간하는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도 시중에 판매 중인 210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에 10점 만점에 8점을 주며 1위로 올렸다. 스웨덴의 라드앤론(Rad&Ron) 역시 215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서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에 최고점인 80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이밖에 벨기에 ‘테스트안쿱(TestAankoop)’도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에 211개 모델 중 최고점인 77점을 줬으며,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도 236개 TV 제품 중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를 1위로 선정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LG 올레드 TV’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거진 평가에서도 1위를 포함해 상위 10위 안에 8개를 싹쓸이하고 있다. 호주 초이스(Choice)의 평가 결과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LG전자측은 ‘올레드 TV’가 호평을 받는 근거로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차원이 다른 화질 △돌비사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TM)’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인 사운드 △사용 편의성 △직관적인 스마트 TV 기능 등을 제시했다.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화질이 선명하다. 또, 얇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 실내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상무는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LG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