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 13년간 북미영업 총괄하던 이종석 부사장, 노키아로 이직

박종준 기자
입력일 2017-07-01 09:02 수정일 2017-07-01 09:02 발행일 2017-07-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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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북미 영업을 13년 간 총괄했던 이종석 부사장이 핀란드 통신 회사인 노키아로 이직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30일 이 부사장을 노키아 테크놀러지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키아 테크놀러지는 글로벌 휴대폰 업체였던 노키아가 지난 2014년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판 후 주력 계열사 노릇을 하는 계열사로 현재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노키아로 옮긴 이 부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실장, 동남아 총괄 등을 거쳐 북미 영업을 총괄해왔다. 이 부사장의 이직 사유는 ‘개인적인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