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옥자' 영상미 전했다

김지희 기자
입력일 2017-06-30 11:20 수정일 2017-06-30 11:20 발행일 2017-06-30 99면
인쇄아이콘
LGE_넷플릭스_00-
LG전자가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옥자’ 쇼케이스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옥자’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했다. 관람객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옥자’를 감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영화 ‘옥자’ 쇼케이스에 자사 초프리미엄 TV ‘LG SIGNATURE(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옥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에서 제작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프리미엄 HDR 규격인 ‘돌비 비전(Dolby VisionTM)’과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넷플릭스의 첫 영화다. 넷플릭스는 29일부터 ‘옥자’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90개국에 동시에 선보였다.

LG전자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옥자’ 쇼케이스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했다.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TV다. ‘돌비 비전’은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가 채택하고 있는 HDR 방식으로, 프레임별로 화질정보를 제공해 보다 정밀한 보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화면상의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사용자의 앞이나 뒤, 위에서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준다. 예로 주인공의 머리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경우 소리가 시청자의 머리 위쪽에서 들리는 식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은 “완벽한 화질과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를 갖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마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