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봄을 맞아 ‘숲가꾸기 가족봉사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20여명은 수변 화단에 창포, 아이리스, 수국 등 수변식물을 심고, 수목 가지치기와 낙엽정리 등 화단정리를 하며 3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40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SK건설 임직원 40가족이 참여했다. 누적 참여인원은 4800명을 넘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매년 진행하는 서울숲 가꾸기 가족봉사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더욱 알차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you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