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비욘세, 그래미 어워드서 금빛 여신 퍼포먼스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2-13 16:49 수정일 2017-02-13 16:50 발행일 2017-0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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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비욘세가 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AP연합

올해 그래미상 2관왕에 오른 팝 디바 비욘세(36)가 임신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비욘세는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임신한 배가 드러나는 금빛 시스루 드레스와 왕관, 초커를 착용한 여신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비욘세는 이날 자신의 앨범 ‘레모네이드’에 수록된 ‘러브 드라우트’(Love Drought), ‘샌드캐슬스’(Sandcastles) 두 곡을 선보였다.

비욘세는 올해 그래미상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아델에 밀려 2관왕에 그쳤다.

지난 1일 비욘세는 인스타그램에서 임신한 모습과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비욘세는 힙합 랩퍼 제이지(48)와 2008년 결혼해 올해 5살인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